디자인 허브의 이경수 대표는 시드니 학부 시절 개발한 디자인 아이템 하나를 가지고 와 창업을 하게 되었다. 그것이 '그린 버킷'이라는 테이크아웃 커피컵이었다. 커피를 마신 후 빈 컵이 식물을 키우는 화분으로 재탄생하는 아이템이다. 이 아이템은 상품성이 뛰어나면서도 친환경적이다. 심지어 컵에 새겨진 로고로 자연스레 브랜드 노출까지 할 수 있는 친 환경 적이면서도 마케팅적인 면까지 노릴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. 미래 시장에서 유망한 그린 비즈니스적인 면모와 마케팅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는 좋은 사례라 생각된다.